걸어서 한강을 건널 수 있는 보행교가 설치된다.
압구정에서 서울숲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서울시가 한강을 걸어서 건널 수 있는 보행교를 설치합니다. 이 내용은 서울시가 직접 공개한 새로운 사업 프로젝트입니다. 소식에 따르면 이 보행교를 이용하면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에서 압구정동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 재건축 조합이 서울시에 제안한 내용인데요. 서울시는 이 계획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한강 종합 개발 프로젝트인 한강르네상스 2.0 프로젝트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서울시는 더 자세한 정보를 3월 중순경에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새롭게 설치될 예정인 한강 보행교는 오직 도보, 혹은 자전거로만 건널 수 있는데요. 길이가 무려 1킬로미터에 달한다고 합니다. 좋은 프로젝트라고 생각됩니다. 한강을 걸어서 건널 수 있는 보행교가 생기면 운동도 할 겸 시간이 괜찮으면 자주 걸어서 이동하게 될 것 같아요. 또 한강 위에서 바라보는 서울의 경치도 정말 멋질 것 같아요. 불꽃축제가 열리면 사람이 정말 많이 몰릴 것 같습니다. 또 해가 지는 일몰시간에는 얼마나 멋질까요? 부디 멋지고 안전한 보행교가 성공적으로 완공됐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새로운 보행교를 건설하는데 약 1천억 원 정도의 비용이 들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는데요. 서울시는 이 비용을 압구정 아파트 재건축을 진행하면서 재건축 조합에게서 보행교를 기부 채납 받는 방식으로 치를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