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버전 에어 포스 1 로우 파라노이즈의 충격적인 낙찰 가격
전 세계 88족 한정수량 제작된 F&F 버전이 솔드아웃에서 낙찰됐다.
나이키와 지드래곤이 전개하는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이 만나 탄생한 에어 포스 1 로우 파라노이즈 스니커즈의 F&F 버전이 솔드아웃에서 거래됐습니다.
지난 2019년 공개된 해당 스니커즈 모델은 총 세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습니다. 가장 많은 수량 일반에 출시됐던 버전은 화이트 스우시 모델입니다. 이외에도 레드 컬러 스우시 버전과 옐로 컬러 스우시 버전이 있는데요. 레드 컬러 스우시를 가진 모델은 오직 818족 한정 수량으로만 출시됐습니다. 블랙 컬러 스우시를 가진 일반 모델보다 제작된 수량이 훨씬 적었기 때문에 리셀 가격도 훨씬 높은 가격에 형성됐습니다. 그래도 레드컬러 스우시 제품은 한정수량 제작됐다는 것을 제외하면 특별한 의미는 없는데요. 옐로 컬러 스우시를 가진 제품은 의미가 아주 큽니다.
옐로우 컬러 스우시를 가진 나이키 X 피스마이너스원 협업 에어 포스 1 로우 파라노이즈 스니커즈는 오직 88켤레만 제작됐고 지드래곤의 지인들에게 선물로 보내졌습니다. ' F&F : 프렌즈 앤 패밀리 ' 버전으로 제작된 모델이기 때문인데요. 애초에 판매를 목적으로 제작된 제품이 아니고 지드래곤과 아주 깊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주변 가족과 친구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제작됐습니다. 지드래곤으로부터 해당 스니커즈를 선물 받은 지인들은 당연히 제품을 판매할 생각이 없었고, 지금까지 옐로 컬러 스우시를 가진 모델은 리셀 시장에서 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F&F 버전의 거래가 체결됐다는 소식은 큰 화제가 됐습니다. 그것도 무려 39,999,000원에 말이죠. 의미가 아주 큰 제품인만큼 가격도 매우 높은 것 같습니다. 판매가 체결된 제품의 사이즈는 270이며 F&F 버전 파라노이즈가 시장에 모습을 드러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