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브랜드에서 국내 최고의 브랜드로
떠그클럽 THUG CLUB
조영민의 떠그클럽
'떠그클럽 THUG CLUB'이라는 브랜드 이름은 패션에 관심이 있다면 꼭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페이스북 인플루언서로 유명세를 떨치고, 유튜버로도 큰 성공을 한 인플루언서 '조영민'이 설립한 국내 패션 브랜드인 '떠그클럽 THUG CLUB'의 초창기 모습은 현재와 많이 달랐다.
초기의 떠그클럽은 인플루언서이자 패션디자인을 전공한 '조영민'을 중심으로 팬덤 위주의 판매 전략을 구축하여 브랜드를 운영해 나갔다. 초기에는 독특한 그래픽 프린팅이 새겨진 티셔츠, 혹은 개성 있는 컬러로 제작된 팬츠 등 특별한 디자인을 가진 제품보다는 브랜드와 캐릭터 마케팅을 통한 차원의 제품들이 주를 이뤘다.
성장하는 브랜드, 그리고 팬티
하지만 떠그클럽 브랜드는 점차 성장하기 시작했다. 조영민을 필두로 실력과 개성을 모두 겸비한 디자이너 등 새로운 팀원이 브랜드에 합류하면서 독창적인 디자인과 색깔이 아이템에 녹아들기 시작했다.
조금씩 성장하던 브랜드 떠그클럽은 엄청난 히트 아이템을 제작하게 된다. 바로 그 유명한 'SUCK MY DXXX' 팬티다. 캘빈클라인 팬티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것 같은 심플한 디자인의 떠그클럽 팬티는 밴드 라인에 'SUCK MY DXXX'이라는 파격적인 문구를 새겨 넣었고, 엄청난 이슈가 됐다. 해당 제품은 떠그클럽 브랜드를 대중들에게 브랜드를 각인시킨 중요한 아이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높아지는 퀄리티, 그리고 TC 로고
팬티로 큰돈을 벌게 된 브랜드 떠그클럽은 창의적인 디자인과 높은 완성도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전에 없던 새로운 디자인을 가진 제품들을 선보이기 시작했고, 뚜렷한 브랜드 컬러와 독보적인 무드를 만들어나가기 시작한다.
브랜드를 상징할 수 있는 무언가 필요했던 그들은 브랜드의 이름인 'THUG CLUB'의 앞글자를 따서 'TC'로고를 만들었고, 이 로고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심벌이자 로고로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됐다.
TC로고는 현재까지도 떠그클럽을 상징하는 로고이자 심벌로 사용되고 있다. 그들은 단순히 TC로고를 자수, 혹은 프린팅으로 새겨 넣는 방식이 아닌, 고난도의 세공 과정을 거친 오브제로 만들어서 제품에 새겨 넣고 있다. 이 부분에서 떠그클럽이 제품 디자인과 생산에 얼마나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떠그클럽 초창기 작업
브랜드 초창기 출시됐던 워크팬츠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떠그클럽은 수작업으로 디키즈 워크팬츠에 브랜드 자수를 새겨 넣거나 새로운 패턴을 넣는 등 기존에 있던 제품을 독창적인 방식으로 새롭게 재탄생시키는 작업물들을 자주 보여줬다.
하지만 과거의 떠그클럽도 일반적이지 않은 감각적인 시각과 센스를 보여줬다. 스트리트 웨어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무드를 보여줬던 과거의 떠그클럽을 그리워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다.
바이크 문화
떠그클럽은 바이크 문화를 지지한다.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조영민'은 물론이고 브랜드에 소속된 다른 아티스트 및 디자이너들도 모두 바이크 문화를 즐긴다.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바이크를 타는 그들의 모습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그들은 서울을 배경으로 자유롭게 바이크를 타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며 떠그클럽이 추구하는 브랜드의 방향성과 콘셉트를 팬들에게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다베이비, 그리고 MCM
떠그클럽은 브랜드를 월드와이드로 키우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와 아티스트들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브랜드 홍보에 집중했고, 세계적인 힙합 아티스트 '다베이비 DaBaby'가 떠그클럽 팬츠를 입고 무대 위에 등장하는 등 성공적인 성과를 보여줬다.
떠그클럽은 모든 부분에서 노력했다. 제품의 디자인과 품질, 브랜드의 개성과 무드, 마케팅 등 패션 브랜드로서 만들어나가야 되는 모든 부분을 세련된 감각과 남다른 방식으로 풀어나갔다.
결국 그들은 성공했다. 세계적인 럭셔리 패션 브랜드 'MCM 엠씨엠'과의 협업 컬렉션을 성공적으로 론칭했고, '젠틀몬스터 GENTLE MONSTER'와의 협업 제품도 출시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무신사와의 협업으로 일본에서 팝업 스토어를 진행하고, 브랜드 5주년을 기념하며 대규모 테크노 파티를 개최하기도 했다.
떠그클럽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개인이 운영하는 작은 팬덤 규모의 브랜드에서 국내 패션 신(SCENE)을 대표하는 선두주자로 성장한 '떠그클럽 THUG CLUB'은 이제 그들의 첫 번째 정규 매장 오픈을 예정해두고 있다.
떠그클럽 브랜드의 기념비적인 공간이 될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경리단길에 문을 열 예정이다. 브랜드의 파운더이인 '조영민'의 집이 위치한 곳과 가까울 것으로 예상된다. 초창기 떠그클럽은 이태원동에 위치한 조영민의 집에서 시작됐다. 택배 포장부터 제품 제작 등 모든 작업을 본인의 집에서 시작했다. 그만큼 이태원동에 오픈하는 떠그클럽 플래그십 스토어는 그에게 남다른 의미를 가질 것으로 생각된다.
떠그클럽 공식 인스타그램 : https://instagram.com/thug_club/
떠그클럽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 : https://thug-clu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