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발렌티노 2024 SS 남성복 컬렉션
밀라노 패션위크의 시작을 알린 메종 발렌티노
밀라노 패션위크의 시작을 알렸다.
디자이너 '피엘파올로 피춀리'가 이끌고 있는 세계적인 럭셔리 패션 하우스 '발렌티노 VALENTINO'가 밀라노 패션위크의 시작을 알리는 쇼를 선보였다.
밀라노 패션위크의 첫 번째 쇼로 공개된 발렌티노의 이번 컬렉션은 2024 SS 봄/여름 시즌 남성복 컬렉션이다.
3년 만에 선보이는 남성복 컬렉션
발렌티노는 한동안 남성복 컬렉션과 여성복 컬렉션을 나누지 않고 동시에 선보여왔다. 하나의 쇼를 통해 '발렌티노'를 표현했던 것. 하지만 이번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선보인 컬렉션은 오직 남성복 제품들만을 선보이며 앞으로 다시 성별을 나누어 컬렉션을 선보일 것이라는 사실을 전했다.
이번 컬렉션은 '발렌티노 더 내러티브'라는 주제로 선보여졌다. 남성들의 삶과 그 안에 녹아든 의복들, 그리고 그들이 느끼고 살아가는 현실에 대한 일반적인 정의에 대해 발렌티노는 주목했다. 이번 남성복 컬렉션을 통해 변화된 남성들의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디렉터 피엘파올로 피춀리는 전했다.
메종 발렌티노 2024 SS 남성복 컬렉션은 밀라노 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쇼에 초대받지 못한 학생들도 쇼를 관람할 수 있도록 별도의 공간을 내어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밀라노 대학교 학생들을 위한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는 소식까지 전했다.
2024 SS 봄/여름 시즌 컬렉션
이번 쇼에서 선보인 새로운 발렌티노의 남성 컬렉션은 전체적으로 우아하고 세련된 무드를 유지했다. 그러면서도 중성적인 매력이 강하게 느껴졌다.
볼드한 실버 이어링과 함께 플로럴 패턴이 적용된 재킷과 셔츠, 밝은 화이트 컬러를 메인으로 사용하며 눈에 띄는 변화를 예고했다. 밝은 그린 컬러와 블루 컬러를 사용한 것도 눈에 띈다. 대중적이지 못한 컬러를 발렌티노만의 감성으로 새롭게 표현해 냈다.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의 미니백도 빼놓을 수 없다. 실용성과는 거리가 먼 작은 사이즈의 미니백을 남성복 컬렉션에서 선보이면서 현대적인 남성들의 변화를 발렌티노는 표현했다.
밀라노 패션위크의 시작을 알린 메종 발렌티노 2024 SS 봄/여름 시즌 남성복 컬렉션 런웨이 쇼 현장 사진은 하단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하단에 위치한 발렌티노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발렌티노 2024 SS 남성복 컬렉션 룩 전체 보기 : https://www.valentino.com/ko-kr/fashionshow/valentino-the-narratives-spring-summer-2024-show-man
발렌티노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 : https://www.valentino.com/k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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