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한국을 찾은 아이 웨이웨이의 개인전
수준 높은 픽셀아트, 레고를 활용한 작품까지 만나볼 수 있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탕 컨템퍼러리 아트 갤러리에서 특별한 전시가 개최됐습니다. 갤러리에서 준비한 이번 전시는 체제에 반대하는 예술가, '아이 웨이웨이 : Ai Weiwei'의 개인전입니다.
새롭게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아이 웨이웨이가 지난 2007년부터 작업을 시작한 레고 시리즈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데요. 레고를 활용해서 명화를 재해석한 그는 작품을 통해 본인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뿐만아니라 아이 웨이웨이의 '조디악 : ZODIAC' 연작 시리즈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조디악 연작은 12 간지 동물을 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작품인데요. 역시 레고와 조각을 적극 활용하여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그의 작품에서는 명확하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전쟁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시작으로 중국은 물론이고,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꼬집는 그의 작품들은 지금 바로 탕 컨템퍼러리 아트 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벌써 다섯번째로 진행되는 탕 컨템퍼러리 아트 갤러리의 아이 웨이웨이 전시는 3월 10일 금요일부터 4월 22일까지 진행됩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이곳' 탕 컨템퍼러리 아트 갤러리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전시 위치 :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75길 6 탕 컨템포러리 아트 지하 2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