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투시 X 뉴발란스 550 스니커즈

스투시와 뉴발란스 550이 만났다?

스투시와 뉴발란스 550 스니커즈가 만나면 어떻게 될까?

스투시 뉴발란스 550 스니커즈

세계적인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스투시 STUSSY'가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패션 브랜드 '뉴발란스 New Balane'와 만나 협업을 진행하면 어떤 아이템이 탄생할까?

이런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낸 한 아티스트가 있다. 수공예로 직접 스니커즈를 커스텀하는 아티스트 'Louis Yuang'이 공개한 스투시 X 뉴발란스 협업 550 스니커즈의 모습을 살펴보자.

심플하지만 임팩트 있는 디자인

스투시와 뉴발란스가 만났다는 행복한 상상에서 시작된 콘셉트 커스텀 스니커즈의 모습이다. 전체적인 실루엣은 기존 뉴발란스 오리지널 550 스니커즈와 크게 다르지 않다. 클래식한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다소 투박하고 볼드한 실루엣과 하단 미드솔의 디자인, 아웃솔의 패턴과 컬러블록은 그대로 유지됐다.

하지만 상단 어퍼에는 특별한 디테일이 추가됐다. 기존 오리지널 뉴발란스 550 스니커즈와는 다르게 뉴발란스를 상징하는 'N'로고 대신 스투시를 상징하는 '에잇볼' 로고가 자수로 새겨진 모습이다. 또 후면 힐탭 부근에는 'NB'로고 자수 포인트와 함께 'STUSSY' 로고 자수 포인트가 함께 새겨졌다.

블랙과 화이트 컬러 조합의 심플한 컬러 조합과 스투시 에잇볼 로고, 레터링 로고가 더해져 시크하면서도 캐주얼한 무드를 완성했다. 텅탭에 들어간 뉴발란스 로고와 오버레이에 새겨진 '550' 자수 디테일, 미드솔의 양각 'NB', 'new balance' 로고 디테일은 그대로 유지됐다.

아쉽게도 해당 스니커즈는 아티스트의 작품으로 공식 판매를 목적으로 하지 않고 있다. 스투시는 현재 나이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기 때문에 경쟁사인 아디다스, 뉴발란스와의 협업 스니커즈 출시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언젠가 나이키와의 파트너십이 종료되는 날이 오면 충분히 실제로 출시될 수 있을법한 디자인이다.

'Jake Gibson'이 디자인하고 'Louis Yuang'이 구현한 스투시 X 뉴발란스 550 스니커즈의 더 자세한 모습은 하단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ake Gibson 공식 인스타그램 : https://instagram.com/suburbanmemo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