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두 브랜드의 협업 워크 재킷
스투시와 칼하트가 협업으로 만들었던 워크 재킷
빈티지 스투시 X 칼하트 워크 재킷
여기 아주 아름다운 재킷이 있다. 이 재킷은 다름 아닌 스투시와 칼하트의 협업으로 탄생한 워크 재킷이다. 커스텀이 아니다. 정말 두 브랜드가 협업으로 제작한 오피셜 한 제품이다.
스투시와 칼하트는 지금으로부터 약 40년 전에 협업을 진행했다. 1980년대에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재킷은 당시 제작됐던 두 브랜드의 오피셜 협업 워크 재킷 제품인 것이다.
낡고 닳았지만 여전히 매력적이다.
제작되고 출시된 지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난 만큼 현재 이 재킷은 많이 낡아있다. 수많은 워싱으로 인해 컬러는 빠졌고, 여기저기 오염됐다. 손목과 허리 부분은 오래 착용해서 뜯어진 모습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너무 아름답다. 오히려 빈티지한 무드가 더해져서 더 매력적이게 느껴진다. 최초에 이 재킷은 칼하트 브랜드의 상징적인 브라운 컬러로 제작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차례의 워싱으로 자연스럽게 베이지 컬러가 됐다. 넥라인에 있는 코듀로이도 자연스럽게 색이 빠진 상태다.
이 재킷의 가장 큰 특징은 우측에 새겨진 스투시 레터링 로고다. 포켓보다 한참 위에 새겨진 스투시 레터링 로고와 'INCREASE The PEACE' 문구가 인상적이다.
자, 이제 40년이라는 긴 역사를 가진 스투시 칼하트 워크 재킷의 모습을 자세하게 살펴보자. 불규칙하게 빠진 컬러, 그리고 곳곳이 뜯어지고 오염됐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모습을 간직한 빈티지 워크 재킷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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