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크의 여왕 비비안 웨스트우드 사망
1941-2022
영국을 대표하는 패션 디자이너 " 비비안 웨스트우드 Vivienne Westwood “ 가 2022년 12월 29일 8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녀는 1941년 잉글랜드 더비셔 틴슬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성장했고 16살이 되던 해 런던으로 이사하여 평범하게 생활했습니다.
그러던 중 1965년 당시시대에 반항 정신이 강했고 패션에 관심이 많았던 말콤 맥라렌을 만나 인생에 변환점을 맞이합니다.
주류 문화에서 벗어나 독창적이고 반항적인 펑크 문화가 깃든 패션을 이때부터 펼치게 됐죠. 연애를 시작한 말콤 맥라렌과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1971년 런던 킹스로드에 둘만의 독창적이고 로큰롤 정신이 느껴지는 의류 매장 “ Let it Rock "을 오픈하며 패션계에 들어서게 됩니다.
이후로 거듭 성장을 이어나간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다양한 컬렉션을 전개해나갔고 영국의 펑크스타일과 하위문화를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올해의 영국 디자이너 수상과 대영 제국 훈장을 받는 등 여러 상을 수여받고 자타공인 영국의 패션 대모이자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로 우뚝 서게 되죠.
화려하고 멋진 인생을 산 영국의 패션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영국 런던에서 가족들이 모두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다고 합니다.
일부러 혁명을 일으키고자 했던 것은 아니다. 왜 한 가지 방식으로만 해야 되고, 다른 방식으로 하면 안 되는지 알고 싶었을 뿐이다. - 비비안 웨스트우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