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트렌드, 데님팬츠 코디 사진 모음

청바지는 유행을 타지 않아.

최신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데님 팬츠 사진 모음

데님팬츠 (청바지) 스타일

데님팬츠, 즉 청바지는 유행을 타지 않는다. 한번 구매한 청바지는 워싱을 돌려가며 오랜 시간 즐길 수 있다. 그래서 다양한 패션 아이템들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아이템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들이 데님팬츠는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아주 큰 착각이다. 데님팬츠만큼 다양한 스타일과 컬러를 가진 아이템은 없다. 그만큼 어떤 컬러, 어떤 실루엣을 가진 데님 팬츠를 선택할 것인가는 굉장히 큰 고민이 될 수 있다.

지금부터 최신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지금 시점에 구매하면 좋은 데님 팬츠 스타일과 데님 팬츠만의 장점들에 대해 알아보자.

스트레이트 핏 오리지널 데님팬츠

가장 먼저 알아볼 실루엣은 스트레이트핏 데님팬츠다.

스트레이트핏 데님 팬츠는 말 그대로 일자핏 청바지를 의미한다. 적당한 여유감이 느껴지는 핏으로 대중적으로 가장 인기가 많은 실루엣이다. 스트레이트핏 데님 팬츠는 트렌드에 관계없이 언제나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다.

허리 라인에 딱 맞게 떨어지는 웨이스트와 발목 밑으로 살짝 흘러내려서 신발을 덮어주는 기장, 다리 라인은 살리면서도 활동에 부담을 주지 않는 여유로운 실루엣의 스트레이트핏 데님 팬츠는 필수로 하나씩은 꼭 가지고 있어야 하는 아이템이다. 마땅히 입고 싶은 옷이 없을 때마다 찾게 되는 최고의 '효자템'이 될 것이다.

더러워져도 멋있다.

데님 팬츠는 더러워져도 상관없다. 오히려 페인트나 흙이 묻으면 더 매력적인 모습이 완성되기도 한다.

데님 팬츠가 세상에 탄생하게 된 배경 자체가 힘든 환경에서 일할 때 착용하기 위해서다. 노동자들이 일할 때 맘 놓고 착용할 수 있도록 강한 내구성과 편안한 착용감을 기준으로 제작된 아이템이다. 그로 인해 오히려 자연스럽게 오염된 데님 팬츠는 더 매력적인 무드를 만들어내곤 한다.

그로 인해 마니아들은 일부러 오래 착용한 데님팬츠에 페인트를 뿌려서 신선함을 더하기도 하고, 강한 세탁을 통해 워싱 디테일을 줘서 착용하기도 한다.

이처럼 더러워지는 것에 신경 쓰지 않고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는 점은 데님 팬츠만이 가진 큰 매력이자 장점이다.

워싱 디테일

데님 팬츠는 워싱을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만들어낼 수 있다.

워싱 기법도 그만큼 다양한데, 고가의 데님 팬츠를 생산하는 브랜드는 진흙(머드)을 사용해서 워싱을 주기도 하고, 모래(샌드)를 사용해서 워싱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이처럼 특별한 워싱 기법은 기계가 아닌, 사람이 직접 시간을 투자해서 해야 되는 만큼 제품의 가격대가 크게 상승할 수밖에 없다. 과정 자체가 굉장히 어렵고,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현대에는 대부분 기계를 사용해서 원하는 워싱 디테일을 만들어내고 있다.

워싱은 많이 진행될수록 데님 팬츠에 빈티지한 매력을 더해준다. 많이 진행할수록 색은 연해지고 자연스러운 주름이 잡히며 원단의 두께도 얇아진다. 몇 번의 워싱을 돌린 데님 팬츠인지에 따라 무드가 많이 변할 수 있기에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어떤 방식으로 몇 번의 워싱이 진행됐는지 확인해 보는 게 좋다.

워크 데님팬츠

워크웨어 스타일은 2023년을 상징하는 가장 트렌디한 패션 스타일이다. 그만큼 워크 데님 팬츠의 인기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가장 트렌디하고 멋진 데님 팬츠를 구매하고 싶다면 워크 데님 팬츠를 강력히 추천한다.

워크 데님 팬츠는 일반 데님 팬츠와는 다른 특별한 디테일들을 갖고 있다. 우선 실루엣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데 일반적인 데님 팬츠보다 워크 팬츠가 더 여유롭고 와이드 한 실루엣을 가졌다. 여유로운 정도가 과장돼서 슈즈 전체를 덮는 수준이며, 기장 또한 매우 길어서 바닥에 끌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일반 데님팬츠와는 다르게 디자인적으로 많은 디테일이 들어가 있다. 가장 대표적인 워크 팬츠 종류로는 카펜더 팬츠와 더블 니 팬츠, 카고 팬츠를 들 수 있다.

카펜더 팬츠는 목수를 위해 개발된 바지로 사이드에 다양한 툴을 꽂아둘 수 있는 서브 포켓이 달려있다. 더블 니 팬츠는 무릎 부위에 덮개를 더한 디자인으로 내구성을 높인 디자인이다. 내구성에 큰 중심을 두고 만들어진 제품인 만큼 코튼의 두께가 굉장히 두껍다는 특징을 가졌다. 카고 팬츠는 큰 사이즈의 포켓이 양쪽 사이드에 부착된 형태로 다양한 툴과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들은 모두 클래식한 워크 팬츠 스타일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부츠컷 데님팬츠

부츠컷 데님팬츠는 부츠 위로 편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그로 인해 슬림하게 떨어지던 라인은 밑으로 내려갈수록 넓어지며 자연스럽게 '나팔'형태로 퍼지는 실루엣을 가졌다. 특유의 형태로 인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가졌으며, 여성들이 특히 즐겨 착용하는 스타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남성도 즐겨 찾는 실루엣이 됐다. 여유롭게 떨어지는 스트레이트핏 부츠컷 데님팬츠를 매치해서 부츠컷이 가진 장점과 데님 팬츠로 표현할 수 있는 러프한 무드를 동시에 가져가는 룩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혹은 슬림한 부츠컷 데님팬츠를 매치해서 젠더리스 스타일을 연출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데님팬츠는 정말 다양한 컬러와 스타일, 실루엣이 있다. 단 한 번의 워싱도 진행하지 않은, 최초 염색을 진행한 상태 그대로의 생지 데님팬츠부터 독특한 그래픽 자수 포인트를 더해서 매력적인 무드를 만들어낸 다양한 브랜드의 데님팬츠 등 종류의 수가 굉장히 많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어떤 데님팬츠를 선택하든 데님팬츠는 그 특성상 강한 내구성을 가졌고, 오래 착용할수록 더 매력적으로 변해가는 컬러와 소재의 질감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오랜 시간 유행에 관계없이 멋지게 착용할 수 있는 개성 있는 바지를 찾는다면 마음에 드는 데님 팬츠를 찾아서 구매해 보자.

하단에서는 최신 패션 트렌드가 반영된 데님팬츠 코디 사진들을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디자인과 실루엣의 데님팬츠를 멋있게 코디한 사진들을 보면서 어떤 제품을 구매하면 좋을지 힌트를 얻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