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코 코스타디노브가 돌아왔다.
불가리아 출신의 천재 디자이너 키코가 돌아왔다.
21세기의 상징적인 디자이너
키코가 돌아왔다. 전성기의 센스와 호기로움을 그대로 가진채. 역시나 현대적이고 도전적인 디자인의 아이템을 선보였다. 키치하고 다채로운 컬러 사용 역시 돋보인다. 전에 없던 완전히 새로운 실루엣과 디테일이 재미를 더한다.
아식스의 파트너
키코 코스타디노브는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는 물론이고 아식스와의 파트너십 또한 계속 이어갈 전망이다. 두 브랜드가 합심해서 새로운 라인까지 신설했으니, 뭐 말 다했다. 둘의 협업으로 탄생하는 멋진 스니커즈는 앞으로도 계속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기대해도 좋을 듯.
플랫슈즈
키코 코스타디노브는 아식스와의 협업으로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는 볼드한 실루엣의 스니커즈를 자신의 브랜드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다. 오히려 심플하고 플랫 한 슬림 디자인의 플랫 슈즈를 선보였다. 물론 일반적인 플랫슈즈와는 거리가 멀다. 리본 디테일과 다채로운 컬러를 사용해서 굉장히 맥시멀 하게 표현했다. 그래도 역시나 매력적으로 보이며 현대적인 실루엣과 디자인을 보여준다. 여성이라면 하나쯤 구비하면 좋을 듯.
구두에서 볼 수 있던 디테일
백 컬렉션도 눈에 들어온다. 시선을 사로잡는 강한 컬러들로 제작된 백, 퍼플과 레드, 옐로 핑크처럼 일반적으로 백에 잘 사용되지 않는 컬러들이 화려하게 준비되어 있다. 조합도 신선하다. 퍼플과 브라운을 섞었다. 레드와 옐로를 섞었고, 네이비와 핑크를 섞었다. 천재? 혹은 변태?
스트라이프, 그리고 절개
스트라이프 패턴을 활용한 것도 주목할 포인트다. 자칫하면 올드하고 루즈하게 느껴질 수 있는 스트라이프 패턴을 재미있게 활용했다. 중간중간 지퍼를 활용해서 절개를 준 것도 와우 포인트다.
미래적이고 메탈릭 하다
키코 코스타디노브의 컬렉션은 항상 미래적이고 메탈릭 하다. 아무리 전통적인 소재와 디자인을 사용하더라도 미래적이고 현대적인 무드를 유지한다. 그 비결이 궁금하다. 그리고 바로 이런 부분에서 키코 코스타디노브가 다른 디자이너들과의 차별점을 갖는다. 심심하거나 과거에 머무는 디자인을 절대로 선보이지 않는다. 지금 바로 스크롤을 내려 새롭게 공개된 키코 코스타디노브 2024 봄 여름 컬렉션의 디테일 샷을 확인해 보자.
키코 코스타디노브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s://kikokostadinov.com/
2023.07.11 - [패션] - 키코 코스타디노브 X 아식스 협업 '아식스 노발리스'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