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브 생 로랑 " 에게 영감을 받은 " 킴 존스 "
BTS 지민, 제이홉 디올 쇼 참석
현재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있는 디자이너 " 킴 존스 KIM JONES " 가 완성한 새로운 디올 2023 FW 가을 겨울 시즌 남성복 컬렉션이 화려한 쇼와 함께 공개됐다.
이번 디올 쇼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 BTS 지민, BTS 제이홉 " 이 직접 쇼에 참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컬렉션은 디올 하우스의 설립자이자 역사적인 디자이너 " 크리스찬 디올 : Christian Dior " 의 죽음, 그리고 그의 뒤를 이어 디올을 맡아 컬렉션을 전개했던 또 한 명의 전설적인 디자이너 " 이브 생 로랑 : Yves Saint Laurent " 의 과거 컬렉션을 재조명했다.
쇼는 시인 " 토마스 엘리엇 " 의 작품 " 황무지 " 의 일부분을 영국 배우 " 로버트 패티슨 " 과 " 그웬돌린 크리스티 " 가 직접 읽으면서 진행됐다. 시의 내용과 컬렉션이 절묘하게 어울리며 함께 진행되는, 스토리 있는 쇼를 보여줬다.
과거 크리스찬 디올의 컬렉션을 전개했던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은 남성복 디자인에 사용됐던 테일러링 요소와 디자인을 여성복에 적용해서 과감하고 도전적인 컬렉션을 완성했다. 킴 존스 또한 이브 생 로랑의 지난 " 크리스찬 디올 1958 SS 봄 여름 시즌 컬렉션 " 에서 영감을 받아 오뜨 꾸뛰르적 요소가 결합된 남성복 컬렉션을 선보였다.
킴 존스 디자이너 본인의 개성또한 잊지 않았다. 과거 루이비통의 디렉터로 활동하던 시절 스트리트 패션과 럭셔리 패션을 조화롭게 믹스하여 새로움을 창조했던 그의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느낄 수 있다.
킴 존스가 완성한 새로운 디올 2023 FW 남성복 컬렉션 쇼의 전체 영상과 룩북 일부는 하단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