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가 된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
PAF 5.1 컬렉션 공개 : 그들의 이야기
"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 "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 ( PAF : 파프 )는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로 당당하게 성장했다. 그들은 이번 2023년 1월 새롭게 공개된 5.1 컬렉션을 통해 또 한 번 진화를 꿈꾸고 있다.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브랜드를 설립한 " 임동준 " 의 지휘아래 움직이고 있다.
브랜드의 시작을 알렸던 최초의 컬렉션인 " 1.0 컬렉션 " 을 살펴보면 굉장히 도전적이고 참신한 디자인을 가졌다는 걸 한눈에 봐도 알 수 있다. 아이템 하나하나가 독보적인 디자인과 미래적인 무드를 가졌다. 하지만 충분히 멋지고 아름다웠던 1.0 컬렉션은 멈추지 않고 성장하기 시작했다.
1.0 컬렉션에서 2.0 컬렉션으로, 그다음 3.0 컬렉션으로 넘어갈수록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의 컬렉션은 점점 더 견고하고 완성되어 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임동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의 컬렉션은 숫자가 오를수록 이전 디자인 아카이브에서의 부족한 점을 개선하고 완성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 5.1 컬렉션 "
같은 맥락에서 2023년 새롭게 공개된 5.1 컬렉션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간 파프가 쌓아온 컬렉션 아카이브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은 매번 새로운 컬렉션을 공개할 때마다 진화해 가는 과정이 느껴지는 브랜드이기 때문이다.
이번 5.1 컬렉션에 포함된 제품들 역시 그간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이 쌓아왔던 디자인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아 더욱 진화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새로운 소재를 사용하여 기존에 없던 무드를 창조해내거나 두 가지 제품의 특징을 합쳐 완전히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가령 바로 직전 컬렉션에 소개됐던 " 5.0 롱 스커트 센터 " , " 5.0 롱 슬리브 라이트 " 두 가지 제품이 만나 완전히 새로운 " 5.1 드레스 라이트 " 가 탄생한 것처럼 말이다.
뿐만아니라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이 고집 있게 유지하고 있는 특징도 찾아볼 수 있다. 그들의 첫 컬렉션인 1.0 컬렉션부터 새롭게 공개된 5.1 컬렉션까지 총 9번의 컬렉션 소개가 이뤄지는 동안 그들은 하나의 룩에 최대 두 가지 컬러만을 사용하는 고집을 보여왔다. 그로 인해 파프의 제품들은 복잡하거나 난해하지 않고 일상에서 충분히 실제로 착용이 가능하다.
이번 5.1 컬렉션을 통해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은 또 한단계 진화를 이뤄냈다. 그들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패션 아카이브의 범위를 확장시켰고 그간 쌓아왔던 디자인 아카이브를 기반으로 최고 수준의 완성도를 보여주는 아이템을 선보였다. 이제 막 공개된 파프의 컬렉션을 보며 벌써부터 다음 컬렉션이 기대되는 이유다.
" 도전을 멈추지 않는 파프 "
2022년은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에게 굉장히 중요한 해였다. 오랜 시간 동안 준비해 왔던 버질 아블로의 " 오프 화이트 OFF-WHITE TM " 협업 컬렉션을 전 세계에 당당히 공개했고 5.0 컬렉션과 5.1 컬렉션을 출시했다.
또 작고한 버질 아블로를 기리는 전시 " 피겨스 오브 스피치 " 의 머천다이즈 컬렉션을 담당하기도 했으며 지난 12월에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특별한 팝업 전시를 진행하기도 했다.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시도하는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 팀과 임동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2023년 공개한 첫 컬렉션 " 5.1 컬렉션 " 과 전체 아카이브는 " 이곳 "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