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발렌시아가 꾸뛰르 컬렉션

발렌시아가 52번째 꾸뛰르 컬렉션 공개, 브랜드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다.

세계적인 럭셔리 패션 브랜드 발렌시아가의 52번째 꾸뛰르 컬렉션이 화려하게 공개됐다.

2023년, 최고의 브랜드 : 발렌시아가

감히 2023년 제일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패션 브랜드라고 말할 수 있는 세계적인 럭셔리 패션 브랜드 '발렌시아가 BALENCIAGA'가 새로운 꾸뛰르 컬렉션을 공개했다.

발렌시아가 52번째 꾸뛰르 컬렉션

발렌시아가의 이번 꾸뛰르 컬렉션은 무려 52번째로 선보이는 새로운 꾸뛰르 컬렉션이다. 그만큼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브랜드라는 것. 새롭게 공개된 발렌시아가 52번째 꾸뛰르 컬렉션 패션쇼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브랜드의 상징적인 공간, 발렌시아가 꾸뛰르 스토어에서 진행됐다.

과거와 현재, 미래의 만남

이번 패션쇼에서 발렌시아가는 브랜드의 고전적이고 클래식한 디자인과 현재, 그리고 미래에 보여주고자 노력하고 있는 퓨처리스틱 한 무드를 동시에 담아냈다. 과거의 영광에 머무는 게 아닌, 지속적으로 새로운 가치를 찾아내고, 또 만들어나가고 있는 발렌시아가 브랜드의 창의적인 면과 도전적인 정신이 느껴졌다.

모델 다니엘 슬라빅 등장

이번 쇼는 오프닝부터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964년부터 1968년까지 4년 동안이나 발렌시아가 브랜드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했던 전설적인 모델 '다니엘 슬라빅'이 등장했기 때문. 영광스러운 발렌시아가의 과거 컬렉션을 떠올리게 만들면서 패션쇼 현장을 찾은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었다.

혁신을 보여준 발렌시아가

발렌시아가 52번째 꾸뛰르 컬렉션은 가히 혁신적이었다. 현재의 발렌시아가 브랜드를 상징하는 '오버사이즈' 실루엣이 등장하면서도 과거 발렌시아가 하우스에서 느낄 수 있었던 클래식 한 무드의 아이템이 등장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브랜드가 나아갈 미래에 대한 비전을 동시에 제시한 것. 특히 갑옷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피스는 혁신적인 52번째 꾸뛰르 컬렉션의 전체적인 무드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