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가지 컬러로 출시될 예정인 나이키 X 꼼데가르송 협업 터미네이터 하이
코끼리와 함께한 캠페인 공개, 블랙, 네이비, 레드 출시 예정
나이키와 꼼데가르송이 만나 탄생한 새로운 스니커즈, 터미네이터 하이 모델의 공식 캠페인이 공개됐습니다. 이번 협업은 나이키의 빈티지한 실루엣을 가진 스니커즈 모델인 터미네이터 하이를 기반으로 진행됐는데요. 전체적인 디자인과 실루엣은 기존에 출시됐던 오리지널 나이키 터미네이터 하이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이번 협업으로 탄생한 스니커즈의 가장 큰 특징은 폭싱에 있습니다. 왼쪽과 오른쪽 폭싱에 각각 서로 다른 브랜드 네임이 새겨졌는데요. 한쪽에는 꼼데가르송을 상징하는 'CDG'가 새겨졌고 한쪽에는 나이키를 상징하는 'NIKE'가 새겨졌습니다. 이외에는 특별한 포인트 디자인 없이 심플하게 제작된 모습입니다.
나이키 터미네이터 하이 스니커즈는 전체적으로 익숙한 듯 낯선 디자인을 가졌습니다. 에어포스 1, 그리고 조던 1을 닮은 디자인을 가졌기 때문인데요. 일자로 쭉 뻗은 뒤축, 발목 부근에만 포인트 컬러가 들어가서 복싱화 같은 모습입니다.
평소 꼼데가르송은 나이키와 협업을 진행할 때 가장 심플한 화이트, 혹은 블랙 컬러를 주로 사용하는데요. 이번에는 블랙과 네이비, 레드 컬러까지 무려 세가지 컬러를 출시합니다. 출시는 오는 4월 1일이며 구매는 '이곳' 꼼데가르송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와 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하단에서는 새롭게 공개된 나이키 X 꼼데가르송 협업 터미네이터 하이 스니커즈 캠페인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