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들어올 때 노 젖는 MSCHF
독특한 디자인, 기발한 상상을 현실로 옮기는 MSCHF
아톰이 신고 있는 빨간색 부츠를 현실로 재현해서 세계적으로 다시 한번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미술 집단 MSCHF 미스치프가 또 새로운 디자인의 스니커즈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스니커즈 역시 지금까지 전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과 방식을 가진 제품인데요. 제품의 공식 명칭은 ‘MSCHF BWD'입니다. 이름을 통해 이 제품의 특별한 점을 예상해 볼 수 있는데요. BWD는 ’Backward'의 약자로 보입니다. 그 이유는 해당 스니커즈는 두 가지 방향, 즉 거꾸로도 신을 수 있게 제작됐기 때문인데요. 사진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일반적인 방향으로 착용하는 것 외에도 반대로 뒤집어서 신을 수 있도록 양쪽이 모두 착용 가능하게 제작된 모습입니다.
한쪽은 스니커즈처럼 뒤축이 있어서 발목을 잡아주는 형태고 다른 한쪽은 뒤축 없이 슬립온 형태로 착용할 수 있게 제작됐습니다. 그러면서도 슈레이스와 텅이 있고 사이드에 천공 디테일까지 들어간 모습인데요. 이번에도 역시 MSCHF 다운 기발하고 장난스러운 제품이 탄생한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스트릿 한 모습이며 사용된 컬러 역시 눈에 확 들어옵니다. 화이트 컬러를 메인으로 사용했지만 그레이 컬러 스트라이프 포인트가 새겨졌고 곳곳에 밝은 오렌지 컬러를 사용했고 미드솔도 독특한 지그재그 형태로 제작돼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과연 아톰뷰츠에 이어 이번 MSCHF BWD 스니커즈 역시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소식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오는 4월 11일 MSCHF 스니커즈 앱을 통햐 공식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구매를 원한다면 출시 당일 앱에 접속해 보세요.
하단에서는 제품의 상세 사진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