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드슈퍼 콜름 딜레인 2023 FW 루이비통 남성복 객원 디자이너 발탁
버질 아블로 이후 첫 루이비통 남성복 디자이너
” 루이비통의 새로운 남성복 객원 디자이너 등장 “
버질 아블로가 세상을 떠나면서 공석으로 비어있던 루이비통의 남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자리에 드디어 새로운 디자이너가 발탁됐습니다. 👀
2023 FW 가을 겨울 시즌 남성복 컬렉션을 담당하게 될 루이비통의 새로운 객원 디자이너는 바로 “ 키드슈퍼 Kidsuper "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창립자인 ” 콜름 딜레인 Colm Dillane "입니다.
” 콜름 딜레인 그는 누구인가 “
콜름 딜레인은 1991년 미국에서 태어난 패션 디자이너입니다. 전문적인 패션 교육을 받은 적이 없는 디자이너인데요. 버질 아블로 역시 전문적인 패션 교육 없이 루이비통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자리를 맡았었기 때문에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콜름 딜레인은 지난 2011년 뉴욕에서 본인의 패션 브랜드 “ 키드슈퍼 Kidsuper "를 론칭했습니다.
키드슈퍼는 예술적이고 새로운 디자인의 컬렉션을 선보이며 빠르게 성장했는데요. 특히 지난 2023SS 봄 여름 컬렉션에서는 콜름 딜레인이 직접 작업한 아트워크를 사용하여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컬렉션을 완성시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당시 컬렉션에 사용됐던 아트워크들은 패션쇼와 함께 옥션으로 판매가 진행됐고 이로 인해 그는 한화 약 6500만 원의 수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패션과 접목시켜 창의적인 컬렉션을 완성시켜 온 그는 2021년 LVMH Prize 칼 라거펠트 상을 2등으로 수상했으며 2022년에는 미국 패션 디자이너 협회에서 신인 디자이너 상 후보에 등록되기도 했습니다.
콜름 딜레인은 전문적인 패션 교육은 받지 않았지만 어린 시절부터 옷을 만들어 개인적으로 판매했고 대학교 시절에는 기숙사에서마저 옷을 만들다가 퇴출당하기도 했는데요. 그만큼 패션과 옷에 대한 사랑이 각별한 디자이너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에는 브라질 리그에서 축구선수로 1년간 활동한 적도 있는 콜름 딜레인은 그때의 기억을 살려 세계적인 스포츠 패션 브랜드 “ 푸마 PUMA " 와 함께 키드슈퍼 협업 컬렉션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 키드슈퍼의 콜름 딜레인 & 루이비통 ”
루이비통의 새로운 남성복 객원 디자이너로 컬렉션을 담당하게 된 키드슈퍼의 콜름 딜레인, 그는 과연 버질 아블로의 뒤를 이어 새롭고 창조적인 컬렉션을 완성할 수 있을까요?
뻔하고 지루한 패션시장에 큰 충격과 변화를 준 버질 아블로처럼 콜름 딜레인도 또 한 번 시장에 충격과 변화를 주는 창의적이고 멋진 컬렉션을 완성시켜 주기를 바라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