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샤넬을 입은 비비안 로너가 뉴욕에서 보낸 하루


샤넬 2023 봄, 여름 프리 컬렉션 캠페인

비비안 로너의 스타일이 담긴 샤넬 캠페인 공개


Chanel 2023 SS Pre Collection

샤넬이 2023 SS 봄, 여름 프리 컬렉션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샤넬의 뮤즈이자 스위스 출신 모델인 ‘비비안 로너’와 함께했다. 캠페인을 통해 그녀가 가진 매력과 샤넬의 새로운 2023 봄, 여름 프리 컬렉션을 대표하는 실루엣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샤넬 캠페인의 배경에서는 1970년대 뉴욕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불규칙하게 정리된 책들이 쌓여있는 서점, 올드한 스타일의 레드 벨벳 소재로 만들어진 의자가 있는 오래된 극장, 식당과 길거리 등 뉴욕에서 보내는 일상적인 하루를 담았다.

하지만 그 안에서도 샤넬의 우아함이 느껴진다. 화려함과는 거리가 먼 소소한 공간과 샤넬의 우아하고 화려한 의상들이 만나 대비를 이루지만 위화감이 없다. 오히려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지금까지 샤넬이 공개했던 다른 캠페인들과는 다르다. 비비안 로너의 취향이 더 강하게 묻어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번 캠페인 촬영은 그녀의 남자친구이자 미국의 사진작가인 ’ 테오 위너‘ 가 담당했다. 그녀를 가장 잘 이해하고 사진에 담을 수 있는 사람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샤넬과 버지니 비아르가 왜 그녀를 선택했는지 알 수 있다. 비비안 로너는 브랜드에 새로운 매력을 더해줄 수 있는 사람이다. 98년생 젊은 나이지만 강인함과 뚜렷한 개성이 느껴진다. 샤넬을 친밀감 있게 표현해 낼 수 있는 대담함과 표현력까지 갖췄다.

샤넬과 비비안 로너가 함께한 2023 SS 봄, 여름 프리 컬렉션 캠페인 사진 일부는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와 영상, 캠페인 전체는 ‘이곳’ 샤넬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