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르 팔라스'에서 펼쳐진 셀린느 쇼
PARIS SYNDROME : 파리 신드롬
에디 슬리먼이 이끌고 있는 셀린느가 새로운 남성복 겨울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2023 남성복 컬렉션 쇼는 프랑스 파리의 역사적인 클럽 '르 팔라스'에서 진행됐다. 르 팔라스는 에디 슬리먼이 아주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다니고 있는 클럽이다. 자유와 자기표현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파리 최초의 게이 나이트클럽으로도 유명하다. 쇼에서는 롤링스톤이 선정한 '가장 위대한 듀오'라는 칭호를 가진 밴드 '수어사이드 Suicide'의 곡이 흘러나왔다. 이번 컬렉션은 인디 록 감성이 잘 느껴지는 룩들로 완성됐다. 데님과 레더를 매치해서 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 감성을 다시 꺼냈다. 쇼는 완벽했다. 에디 슬리먼의 취향과 셀린느의 브랜드 정체성을 모두 잘 녹여냈다. 전설로 불리는 올드 셀린느의 피비 파일로가 복귀를 예고한 가운데 펼쳐진 에디 슬리먼의 뉴 셀린느 컬렉션 쇼 영상은 '이곳' 셀린느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쇼 일부 사진은 하단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