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애나 전 왕세자비가 좋아했던 검은 양 스웨터
소더비 경매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소더비 경매에 등장한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스웨터
매번 엄청난 가치를 가진 역사적인 물건들이 등장하며 큰 이슈를 모으는 소더비 경매에 또 한 번 역사적인 물건이 이름을 올렸다. 그 주인공은 바로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가 직접 즐겨 착용했던 스웨터다.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가 직접 입은 모습도 사진으로 남아있는 검은 양 스웨터가 소더비 경매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에 경매에 새롭게 등장한 다이야나 전 왕세자비의 검은 양 스웨터는 샐리 뮤어와 조안나 오즈번의 니트 브랜드로 잘 알려진 웜 앤 원더풀이 제작한 스웨터 제품이다.
지난 1979년 제작된 검은 양 스웨터는 지난 1981년 6월, 폴로 경기장에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착용하고 등장하며 큰 화제가 됐었다. 심지어 당시 버킹엄궁에서 수선을 요청했던 스웨터로도 알려졌다. 영국의 역사적인 인물이 좋아했고, 또 직접 착용했던 스웨터인 만큼 특별한 의미를 가졌다고 볼 수 있다.
예상 낙찰 가격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의 검은 양 스웨터의 경매는 오는 8월 13일 시작된다. 9월 14일까지 약 한 달간 경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소더비 경매 측은 예상 낙찰가로 약 6,527만 원에서 1억 440만 원 사이를 보고 있다. 다만 매번 예상 낙찰가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낙찰되는 아이템이 많은 만큼, 실제 낙찰 가격은 경매가 끝난 직후에 확인해 봐야 될 것 같다. (예상보다 훨씬 낮은 가격일 수도 있다.)
소더비 경매 측은 세심하게 보존된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의상은 다이애나 비의 우아함과 통통 튀는 매력, 패션에 대한 그녀의 안목이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소더비 경매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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