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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톰 브라운 상표권 소송 승자는?


삼선 디자인은 누구의 것인가

아디다스 VS 톰 브라운 디자인 상표권 소송 승자는?

2년간 이어진 아디다스와 톰 브라운의 상표권 전쟁이 끝났다.

아디다스와 톰 브라운이 2년여간 이어온 디자인 상표권 관련 법정공방을 끝냈습니다. 👀

세계적인 스포츠 패션 브랜드 “ 아디다스 Adidas " 는 지난 2021년, 미국의 디자이너 브랜드 “ 톰 브라운 Thom Browne "을 디자인 상표권 침해로 소송했다.

소송의 원인이 된 디자인은 다름 아닌 삼선 디자인이다. 아디다스의 삼선 디자인의 상표권을 톰 브라운이 침해하여 마음대로 사용했다는 것.

2년이라는 시간 동안 두 브랜드는 이와 관련된 법정공방을 벌였고, 마침내 그 승자가 가려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톰 브라운 측은 아디다스와는 전혀 경쟁 관계가 아닐뿐더러 삼선 디자인을 서로 다른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 될 것이 없다며 강력히 주장해 왔는데요.

법정은 톰 브라운의 주장에 손을 들어줬습니다. 해당 소송 마지막 결판에 참석했던 배심원단 8인은 아디다스가 제기한 삼선 디자인 상표권 침해 소송에 대해 톰 브라운에 무죄를 판결했고 2년여 시간 동안 이어졌던 길고 긴 법정공방은 끝이 났습니다.

이로써 두 브랜드 모두 삼선 디자인을 앞으로도 적극 사용할 수 있게 됐는데요. 앞으로 두 브랜드가 삼선 디자인을 활용하여 또 어떤 창의적인 제품들을 선보일지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