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이라기엔 너무 작다. 차라리 키링이라고 하자.
MAISON MARGIELA : Raffia Tote Bag
메종 마르지엘라가 충격적으로 작은 크기의 가방을 출시했다. 공개된 사진만 보더라도 에어팟 하나가 겨우 들어갈 것 같은 작은 사이즈다. 크기는 작지만 디테일은 놓치지 않았다. (대단하다.)
메종 마르지엘라 브랜드를 상징하는 넘버링 로고 택이 부착됐고 숫자 11에 동그라미까지 쳐져있다. (숫자 11은 액세서리를 의미한다.) 뿐만 아니라 넘버링 로고 택을 고정시키기 위한 박음질로 메종 마르지엘라를 상징하는 네 개의 사선 스티치 방식이 적용됐다.(할 수 있는 건 다했다.)
가방은 라피아 소재로 제작됐다. 그래도 나름 토트백이라 손잡이도 달려있다. 손잡이는 블랙 컬러 레더 소재로 제작됐다. 라이파 백과 손잡이를 잇는 연결부에도 화이트 컬러 실로 마감처리를 확실히 한 모습이다. 가방 안쪽에도 디테일이 가득하다. 한쪽 면에는 메종 마르지엘라 브랜딩이 새겨졌고 그 아래로 'MADE IN ITALY' 문구도 까먹지 않고 적어놨다.
약 7cm x 10cm x 3.5cm 아주 작은 크기의 메종 마르지엘라 라피아 토트백은 지금 바로 '이곳' 마르지엘라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450유로, 한화 약 64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