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이 석상의 몸체는 우리 상상보다 더 크다.
땅 밑에 숨겨져 있는 모아이 석상의 정체
이스터 섬의 모아이 석상
이스터 섬에 있는 모아이 석상은 모두가 아는 유명한 석상이다. 불가사의로도 잘 알려진 이 석상은 아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만큼 역사적으로 큰 가치를 가진 고대 유물이다.
모아이 석상은 무려 100여 개가 있다. 수많은 모아이 석상들은 서로 다른 무게를 가졌다. 그리고 가장 무거운 모아이 석상의 경우 무려 86톤의 무게를 자랑한다. 높이도 10m에 달한다. 과거 원주민들이 어떻게 이 거대한 석상을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95% 이상의 모아이 석상은 라노 라라쿠 화산에서 조각됐다. 엄청난 양의 화산재가 있는 곳이었기 때문에 원주민들은 석상을 만들기 위해 화산 근처를 선택했을 것이다. 원주민들은 화산재를 압축하고 토키라라고 불리는 돌 도구를 사용해서 모아이 석상을 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 이제 깊은 땅속에 감춰져 있던 모아이 석상의 몸체를 함께 관람해 보자.
놀라운 크기와 조각의 퀄리티
모아이 석상의 놀라운 크기를 체감할 수 있는 사진이다. 사람의 키를 훌쩍 뛰어넘는 거대한 크기를 가졌다. 자세히 살펴보면 손까지 조각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주 정교하게 조각됐다.
어깨와 팔, 손까지 조각된 아주 정교한 모아이 석상의 모습이다. 우리는 땅에 묻혀있던 모아이 석상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없다. 이 사진은 굉장히 귀한 사진이다.
모아이 석상의 뒷면이다. 땅 밖으로는 머리만 나와있어서 몰랐는데 묻혀있던 부분을 보니 얼마나 정교하게 계획적으로 만들어진 석상인지 알 수 있다. 석상의 뒷면에는 과거 원주민들이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언어가 적혀있다. 또 석상에 옷까지 입혀줬다.
과거에도 인간은 예술적인 감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창의적으로 무언가를 만들어낼 생각을 하다니. 그것도 아주 정교한 조각을 해내다니. 놀랍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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