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년 전에 침몰한 타이타닉호의 현재 모습
타이타닉호는 곧 지구에서 완전히 사라진다.
역사적인 사건
타이타닉호는 모두가 이미 알다시피 바닷속으로 침몰했다. 반으로 부서진 타이타닉호는 깊은 심해 속으로 가라앉았고, 당시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타이타닉호가 불의의 사고로 인해 바닷속으로 침몰한 건 지금으로부터 무려 111년 전의 일이다. 정확히는 1912년 4월 15일에 침몰했다.
아주 오래전에 발생한 사건인 타이타닉호 침몰 사건은 지금까지도 계속 회자되고 있다.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대규모 선박침몰 사건인 것과 동시에 엄청난 사상자가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당시 타이타닉호에는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세계적인 인물들도 수없이 탑승한 상태였다. 타이타닉호 침몰 사고로 인해 수많은 귀족과 아티스트 등 역사적인 인물이 목숨을 잃었다.
깊은 심해에 잠들어있는 타이타닉호
침몰한 타이타닉호는 현재 깊은 심해 속에 잠들어있다. 그리고 타이타닉호에는 수많은 보물들도 같이 잠들어있다. 당시 타이타닉호에 탑승했던 귀족과 부자들이 가지고 있었던 소지품들이다.
침몰한 타이타닉호에서 가지고 나온 물건들은 엄청난 가치를 부여받는다. 가끔 경매를 통해 등장하는데 모든 물건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가격에 판매된다. 그만큼 타이타닉호 침몰 사건이 역사적으로 큰 사건이었다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침몰한 타이타닉호는 계속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전히 많은 보물이 바닷속에 잠들어 있고, 또 타이타닉호의 모습을 두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침몰한 타이타닉호는 곧 아무리 과학기술이 발전해도 볼 수 없게 될 전망이다. 소식에 따르면 30년이 더 지나면 타이타닉호는 완전히 소멸될 예정이라고 한다.
현재 타이타닉호는 염분으로 인한 부식과 심해 해류, 특정 종류의 박테리아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계속해서 붕괴되고 있다. 그리고 그 속도는 계속 빨라지고 있다. 11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타이타닉호는 계속 사라지고 있었다. 그리고 속도가 가속화돼서 30년만 더 지나면 완전히 잔해가 사라질 예정인 것이다.
침몰한 타이타닉호는 단계적으로 붕괴하고 있다. 한 층이 무너지면 바로 그다음층에 영향이 가서 무너지는 속도는 더 가속화된다.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계속 무너지다 보면 완전히 붕괴되는 것이다. 소식에 따르면 지금도 이미 상당 부분이 붕괴된 상태로 외관도 얼마 버티지 못하고 붕괴할 것이라고 한다.
침몰한 타이타닉호의 현재 모습
위 사진은 아틀란틱 프로덕션이 제공하는 현재 타이타닉호의 모습이다. 깊은 심해 속에서 오랜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많이 부식되고 파괴된 모습이다. 검은색으로 칠해진 배경 때문에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타이타닉호 주변으로 무너져 내린 잔해가 쌓여있는 것까지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더 살리고 있다.
사진으로 봤을 때는 크기와 규모가 잘 가늠되지 않는다. 하지만 모두가 이미 잘 알고 있다시피 타이타닉호는 아주 거대한 크기의 배다. 크기까지 생각하며 심해 속에 잠들어있는 타이타닉호의 모습을 상상하면 몸에 소름이 돋는다.
어차피 기술적 한계로 인해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할 수는 없다. 아쉬운 대로(?) 사진을 통해 침몰한 타이타닉호의 모습을 천천히 감상해 보자.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