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 맥그리거 VS 마이클 챈들러
두 선수가 코치로 맞붙는다.
코너 맥그리거의 UFC 복귀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022년 7월 진행됐던 더스틴 포이리에와의 경기 도중 심각한 발목 부상을 입고 TKO 패배를 당한 후 그는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랬던 그가 2023년 코치로서 우선 복귀할 예정이다.
코너 맥그리거는 종합 격투기 선수들이 UFC 출전을 위한 계약을 따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는 미국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 디 얼티밋 파이터 ’의 다음 시즌에 코치로 출연해서 마이클 챈들러와 경쟁을 펼친다. 하지만 코치로 출연하는 만큼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그가 싸우는 모습을 보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망하기는 이르다. 디 얼티밋 파이터를 통해 코치로서 경쟁을 펼칠 코너 맥그리거와 마이클 챈들러는 옥타곤에서도 맞붙을 예정이기 때문이다. 두 선수의 경기는 미들급 체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9월 경기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 일정에 대해서는 마이클 챈들러가 ‘ESPN' 브렛 오카모토와의 인터뷰를 통해 일정에 관해 직접 밝혔다.
지난 2022년 더스틴 포에이라와의 3차전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하며 아쉽게 패배했던 코너 맥그리거의 복귀전이 될 마이클 챈들러와의 대결은 벌써부터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