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황실로부터 기사 작위를 수여받은 크리스토퍼 놀란
언제나 함께 작업하는 아내도 함께 참석했다
살아있는 전설, 크리스토퍼 놀란(Christopher Nolan) 감독이 영국 황실, 국왕 찰스 3세로부터 기사 작위를 수여받았다.
실제로 국왕은 그의 최신 작품인 영화 <오펜하이머>를 굉장히 재밌게 봤다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인터스텔라>부터 <테넷>, <오펜하이머> 등 제작하는 영화의 대부분이 명작으로 인정받을 정도로 수준높은 작품을 선보여왔다. 이번 기사 작위 수여가 전혀 어색하게 느껴지지 않는 이유다.
이번 행사에는 그의 아내이자 영화 <오펜하이머> 작업에도 함께 참여한 제작자 엠마 토머스(Emma Thomas) 또한 참석했다.
단순히 배우자의 기사 작위 수여를 축하해 주기 위함이 아닌, 그녀 또한 데임(Dame) 작위를 수여받기 위해 참석했다. 부부가 함께 같은 날에 작위를 수여받는 영예를 누리게 된 것.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이날을 기념하며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우리의 작품을 알고 있다는 사실에 기뻤다"는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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