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인터뷰에서 직접 밝혔다.
개봉을 앞둔 영화 오펜하이머를 제작한 진짜 이유
세계적인 영화감독인 크리스토퍼 놀란이 개봉을 앞둔 새로운 영화, 오펜하이머를 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토탈 필름과의 인터뷰에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본인이 영화 오펜하이머를 제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쉽게 규정하기 어려운 입체적인 인물, 혹은 굉장히 모호한 캐릭터에 큰 흥미를 느낀다고 인터뷰에서 말했다. 또 크리스토퍼 놀란은 영화 오펜하이머의 주인공이자 실제로 핵무기 개발을 주도한 인물인 로버트 오펜하이머는 본인이 제작한 영화들 중에서 가장 규정하기 어렵고 모호한 인물이라고 밝혔다.
로버트 오펜하이머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핵무기를 개발한 인물로 ‘맨해튼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하지만 본인이 개발한 핵무기가 너무나도 위험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가장 잘 알았던 그는 핵무기 사용을 반대하며 남은 여생을 보냈다. 개봉을 앞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차기작, 오펜하이머는 그의 인생을 다뤘다.
엄청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오펜하이머는 오는 2023년 8월 15일 국내 공식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