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피카소 그림에서 숨어있던 강아지가 발견됐다.


물랭 드 라 갈레트 그림에서 발견된 귀여운 강아지

그린 후에 의도적으로 덧칠해서 감췄던 강아지 발견

피카소 : 물랭 드 라 갈레트

피카소 작품에서 강아지가 발견됐다.


피카소의 초기작 중 하나인 ‘물랭 드 라 갈레트’에서 지금까지 숨어있던 강아지 그림이 발견됐다. 그 누구도 작품에서 강아지를 발견할 수 없었던 이유는 그린 후에 위를 덧칠했기 때문.

이번에 의도적으로 덧칠된 강아지를 발견하게 된 것도 미국에 위치한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전문가들에 의해 엑스선 형광 촬영이 진행됐기 때문이다. 육안으로는 절대로 확인할 수 없는 강아지 그림은 엑스선 촬영을 통해 세상에 공개될 수 있었다.

오랜 시간 숨어있던 작품 속 강아지는 다소 러프한 붓칠로 그려진 모습이다. 그럼에도 귀여운 빨간색 리본을 달고 있는 것과 눈과 코, 입이 명확하게 보인다.

과연 피카소는 왜 이 귀여운 강아지를 의도적으로 덧칠하게 됐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