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장례식을 위한 플레이스트
류이치 사카모토의 마지막 플레이리스트가 공개됐다.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세계적인 아티스트, 류이치 사카모토가 본인의 장례식에서 흘러나오길 바랐던 음악들로 구성된 마지막 플레이리스트가 공개됐다.
총 33곡으로 구성된 플레이리스트의 총 재생시간은 2시간 45분이다. 류이치 사카모토의 개인적인 취향이 잘 드러나는 마지막 플레이리스트 ‘funeral'은 지금 바로 스포티파이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리스트에 포함된 33곡의 정보는 ‘이곳’을 클릭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음악적으로 오랜 시간 교류하며 친분을 유지했던 알바 노토의 곡으로 시작되는 플레이리스트는 빌 에반스, 로렌 할로, 엔니오 모리꼬네 등 그가 좋아했던 아티스트들의 곡이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