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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대 시계 추천 BEST 5


10만 원대에 살 수 있는 최고의 시계 TOP 5

카시오, 지샥, 세이코 LAPS, 타이맥스


스마트워치가 당연해진 요즘 시대에 오히려 아날로그시계를 차고 있는 사람을 보면 한 번 더 눈길이 간다. 시간의 소중함을 더 잘 알고 있는 사람 같기도 하고, 뭔가 지적인 매력까지 느껴진다. 스마트워치는 매번 충전해줘야 하고, 시계 외에도 너무 많은 기능들이 있어서 오히려 불편하고 번거로울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시간을 보는 행위 자체에만 초점을 맞춘 아날로그시계가 생각난다. 오늘은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지만 매력적인 시계 다섯 가지를 골라봤다. 여기서 추천하는 다섯 가지 시계 모두 10만 원대에 쉽게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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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코 5


세이코 5 다이버 오토매틱 '스모'

세이코 5는 브랜드 '세이코 SEIKO'의 한 라인이다. 다섯 가지 기능에 초점을 맞춰 제작됐기 때문에 이름이 세이코 5다. 세이코 5 시계는 시간과 날짜, 요일을 볼 수 있고 방수, 충격방지 성능이 뛰어나고 기계식이라는 특징을 가졌다. 세이코 5 시계들은 모두 브랜드 이름만 없으면 수백만원할 것 같은 디자인을 가졌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모델은 다이버 워치 디자인을 가진 일명 '스모' 제품들이다.

 

세이코 5 오토매틱 다이버 워치 스모는 시계를 물리적으로 흔들어서 태엽을 감아서 사용할 수 있다. 따로 전지를 교체하는 방식이 아닌, 태엽을 감아서 사용하는 오토매틱 방식이다. 10만 원대에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브랜드에서 만든 오토매틱 시계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다. 다이버 워치답게 200M 방수 성능도 가졌다. 생활방수는 물론이고 수영할 때, 혹은 실제로 잠수할 때도 착용할 수 있다.

 

날짜와 요일을 볼 수 있는 데이데이트 기능까지 갖췄고 외관 디자인도 깔끔하다. 물론 핵기능이 없고, 태엽을 수동으로 감을 수 없고, 무엇보다 시간 오차가 굉장히 크다는 한계는 있지만, 여전히 10만 원대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매력적인 시계다. 무게감은 좀 있다. 여성분들이 착용하기에는 크기도 크고, 무게도 무거울 수 있다.

 

세이코 5 스모 오토매틱 다이버 워치는 네이버 검색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컬러도 다양하다. 디자인도 출시된 시기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핵심적인 디자인은 같아서 문제 될 게 없다. 오토매틱 시계에 입문해보고 싶다면 강추, 무거운 무게와 시간 오차가 자주 발생한다는 단점이 마음에 안 든다면 비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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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샥 DW-5600


지샥 G-SHOCK 'DW-5600'

10만 원대 시계 추천 콘텐츠에서 지샥이 빠지면 섭섭하지. 지샥은 대체할 수 없는 독보적인 브랜드다. 쿼츠 무브먼트만을 사용하며 디지털 방식을 고수하는 시계 브랜드다. 초 단위로 변하는 시간을 아주 정확하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졌다. 처음 제품을 구매하고 초기 설정만 정확하게 맞춰놓으면 배터리가 다 소모되기 전까지 오차가 발생하지 않는다. 이뿐만이 아니다. 스톱워치와 타이머 기능을 시작으로 알람, 오토 캘린더 기능과 24시간 표시도 설정할 수 있다. 밤에도 라이트 기능을 사용하면 시간을 볼 수 있다. 시간을 보기 위한 목적에 가장 최적화된 시계다.

 

지샥도 아주 많은 디자인을 가졌다. 취향에 맞게 좋아하는 디자인을 골라서 구매하면 된다. 하지만 지샥도 비싼 시계는 100만 원이 넘어가는 제품들도 있다. 기능과 사용된 소재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10만 원대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가장 매력적인 지샥은 DW-5600이다. 가장 근본적인 디자인을 가졌다. 블랙 컬러로 깔끔하게 제작됐다. 가격은 네이버 최저가 기준 10만 원 초반, 혹은 그보다도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정확한 시간을 보고 싶고, 낮과 밤 상관없이 시간을 확인하고 싶다면 강력 추천한다. 또 가장 근본적인 디자인에 눈에 잘 띄지 않는 심플한 매력을 원한다면 DW-5600 모델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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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S 랩스 시계


LABS : 랩스

LAPS 랩스 시계는 좀 더 감성적인 제품이다. 오차 없이 정확한 시간을 확인하는 게 목적이라면 절대 추천할 수 없다. 하지만 시계를 액세서리로서 사용하고 싶다면 LAPS 시계를 자신 있게 추천한다. 

 

LAPS 랩스는 프랑스 파리의 브랜드다.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모두 파리에서 이뤄지고 있다. 그래서 프랑스 의회가 공식 인정한 유일한 시계 브랜드가 될 수 있었다. 이 시계의 가장 큰 장점은 아름다운 디자인과 프랑스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시계 뒷면에는 자랑스럽게 Made in France 가 적혀있다. 

 

스펙은 보잘것없다. 재팬 미요타 쿼츠 무브먼트가 탑재됐고,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됐다. 3 ATM 방수 성능을 가졌고, 미네랄 글라스를 사용했다. 보잘것없는 스펙이지만 가장 중요한 '감성'을 가졌다. 프랑스 메이드라는 것. 매력적인 아트워크가 새겨진 다이얼까지. 시계로도 사용할 수 있는 멋진 액세서리를 찾는다면 LAPS 랩스 시계를 강력 추천한다. 

 

국내에서는 '이곳' 바버샵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장 많은 디자인의 랩스 시계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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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맥스 TIMEX 익스페디션


타이맥스 익스페디션

미국의 카시오. 타이맥스다. 그중에서도 브랜드를 대표하는 모델인 '익스페디션 : EXPEDITION'은 군인들이 착용하던 필드워치 스타일로 제작됐다. 노란색 초침이 매력적인 제품이다. 내부 다이얼에 24시간 표시가 있어서 시간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50M 방수 성능을 가졌다. 날짜가 표시되고, 용두를 눌러서 시계 전체를 밝힐 수 있는 인디글로우 기능이 탑재됐다. 원하는 만큼 시계를 밝혀서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타이맥스 익스페디션을 추천하는 이유는 아주 저렴한 가격과 클래식한 디자인, 그리고 부족하지 않은 성능이다. 시간과 날짜를 표시해 주고 방수까지 된다. 인디글로우 기능이 특히 매력적이며 필드워치 스타일도 클래식하고 이쁘다. 가격은 사용된 소재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10만 원 내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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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 흑새치 MDV-106


카시오 흑새치

카시오가 실수로 만든 명작, 흑새치 (MDV-106)을 소개한다. 이 모델은 시계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 고가의 좋은 시계가 이미 있는 사람들도 하나씩 사는 그런 제품이다. 보다시피 다이버 워치 스타일로 제작됐고, 케이스는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했다. 다이얼 하단과 후면에 흑새치가 새겨져 있어 카시오 흑새치라는 별명을 얻었다. 쿼츠 구동 박식으로 작동되며 다이버 워치답게 200M 방수 성능을 가졌다. 날짜를 표시해 주고 깊은 바닷속에서도 시간을 볼 수 있도록 야광 기능을 가졌다. 

 

카시오 흑새치를 추천하는 이유는 말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과 가격에 비해 너무나도 높은 완성도다. 10만 원도 안 되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지만 디자인에서 단점을 찾아볼 수 없다. 오히려 완성도가 너무 좋아서 감동할 수도. 사이즈는 44mm로 크고 무게는 92g으로 무겁다. 여성분들이 착용하기는 무리가 있다. 10만 원으로 살 수 있는 최고의 가성비 시계라고 생각한다. 20만 원, 아니 30만 원짜리 시계라고 해도 믿을 수 있을 만큼 높은 완성도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