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걸 이룬 '축구의 신' 메시 Messi
메시의 다음 행선지는 FC바르셀로나다?
메시의 다음 행선지는 어디?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 Lionel Messi'가 프랑스 리그 1 소속 프로 축구 클럽 '파리 생제르맹 PSG'을 떠난다. 축구 팬들은 모두 메시의 이적을 예상하고 있었지만 파리 생제르맹 측에서 공식 입장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리오넬 메시는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으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계약 만료가 가까워진 시점이었던 만큼 파리 생제르맹은 당연히 메시와의 계약을 1년 연장하는 옵션을 체결하고 싶어 했다. 하지만 메시는 PSG와의 계약 연장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최근 메시가 사우디아라비아 일정으로 팀 훈련을 무단으로 빠지자 PSG는 그에게 중징계를 내리며 분위기는 더욱 안 좋아졌다. 결국 메시와 PSG는 계약 연장과 관련해서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파리 생제르맹의 감독으로 부임하고 있는 '크리스토프 갈티에'는 리오넬 메시가 이달 말 계약이 만료되며 곧 팀을 떠날 것이라고 직접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는 오는 6월 4일 펼쳐질 클레르몽과의 홈경기가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는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은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를 지도할 수 있는 특권을 가졌다."는 말을 남기며 리오넬 메시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적료 '0원'으로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게 된 GOAT 메시의 다음 행선지가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가장 유력한 메시의 행선지는 사우디아라비아 팀이다. 현재 메시에게 무려 5억 유로, 한화 약 7200억 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행선지는 'FC바르셀로나'다. 메시와 함께 수많은 경치를 치렀고 현재 FC바르셀로나 감독을 부임하고 있는 차비 에르난데스는 "난 메시 재영입을 원한다. 라포르타 회장에게 메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리의 다음 시즌 구상에는 메시가 있다"라고 말하며 리오넬 메시가 FC바르셀로나로 돌아오길 바란다는 말을 공식적으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