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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2024년부터 휴대폰, 태블릿, 카메라 충전 포트 USB-C 통일


EU 국가 2024년부터 전자기기 충전 포트 USB-C 타입으로 통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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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에 소속된 모든 유럽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휴대폰, 태블릿과 카메라와 같은 전자기기의 충전 포트를 USB-C 타입으로 통일하는 법안이 시행될 예정이다. 

 

 2024년부터 공식 시행되는 해당 법안은 많은 IT 기업들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가장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은 당연 " 애플 APPLE "이다. 애플은 독자적인 충전 포트 규격인 " 라이트닝 포트 "를 오랜 시간 유지해왔다. 하지만 USB-C 타입 충전 포트의 등장으로 애플의 라이트닝 포트는 더 이상 가장 발전된 충전 방식이 아님이 입증됐고, 현재로서 가장 빠르고 편리한 포트 타입은 USB-C 타입이 확실하다. 

 

 EU의 충전 포트 단자 통일 법안은 애플이 라이트닝 포트 탑재를 포기하고 빠르게 USB-C 타입 포트 탑재로 전환하게 만드는 가장 큰 계기가 될 전망이다. 유럽시장의 규모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애플도 절대로 EU의 결정을 위반하고 라이트닝 포트를 탑재할 수 없다. 

 

 EU는 2024년 12월 28일까지 모든 스마트폰 및 전자기기는 USB-C 타입 충전 포트를 탑재해야 된다고 전했다. 앞으로 2년여의 시간이 남았다. 해당 결정에 따라 애플은 2023년 말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 15 시리즈에 USB-C 타입 포트를 탑재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애플은 충전 포트를 완전히 없애고, 무선충전만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아이폰을 생산할 수도 있다. 실제로 EU는 무선충전만을 지원하는 기기에 대해서는 USB-C 타입 포트 의무 탑재 법안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애플은 에어팟을 포함한 다양한 액세서리 제품들도 있는 만큼 모든 기기에서 무선충전을 지원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2023년부터 출시되는 애플의 기기들은 USB-C 타입 충전 포트가 탑재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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