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가격의 애플 아이폰 1세대 가격
10대만 사놓을걸..
아이폰 1세대에 관하여
스티브잡스가 아이폰을 세상에 공개한 프레젠테이션은 지금까지도 역사적인 순간으로 많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아이폰의 공개로 세상은 더 편리해질 수 있었고, 과학적인 기술 발전을 이룰 수 있었죠. 그만큼 세계 최초로 공개됐던 스마트폰인 아이폰 1세대 모델이 갖는 의미는 매우 큽니다. 아이폰의 등장은 그저 새로운 기능을 가진 전자기기의 출시가 아닌, 인류에 큰 영향을 미칠 거대한 변화를 의미했으니까요. 2023년 현재에는 스마트폰 없이 일상을 살아가기 어렵습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전화, 문자, 카카오톡으로 연락을 주고받죠. 책을 읽고 영화를 봅니다. 뉴스를 보고 게임을 하죠. 사진을 찍고 업무를 할 수도 있습니다. 기록을 하고, 디자인도 해요. 스마트폰만 있다면 거의 모든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게 아이폰이 세상에 등장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미개봉 아이폰 1세대 경매 등장
최근 한 경매에 비닐도 뜯지 않은 미개봉 상태의 아이폰 1세대가 나왔습니다. 아이폰 1세대가 출시된 게 2007년, 무려 16년 전 일이니까 미개봉 상태의 제품은 세상에 몇 개 남아있지 않다고 볼 수 있죠. 2007년 당시 출시됐던 가격은 599달러였습니다. 한화로 따지면 약 70만 원입니다. 16년의 세월이 지나 2023년 경매에 등장한 아이폰 1세대의 가격은 얼마일까요? CNN의 보도에 따르면 예상 낙찰 금액은 5만 달러, 한화로 약 6000만 원입니다. 이보다 더 높은 가격에 판매될 수도 있죠.
경매에 나온 미개봉 아이폰 1세대의 주인은 카렌 그린, 그는 아이폰 1세대가 세상에 등장한 2007년 당시 선물 받은 아이폰을 뜯지도 않고 집 선반에 지금까지 보관해 두었다고 합니다. " 아니 어째서 그는 제품을 뜯지 않았을까? " 그가 제품을 뜯지 않은 이유는 당시 카렌 그린이 사용하던 통신사와 선물 받은 아이폰의 통신사가 서로 달랐기 때문입니다.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이죠. 그렇게 보관됐던 아이폰은 잊혔고 16년이 지나 발견됐던 겁니다. 결과적으로 그는 아이폰 1세대 출시 가격의 무려 80배가 넘는 돈을 손에쥘 수 있게 됐습니다.
여러분의 집에 미개봉한 아이폰 1세대, 혹은 에어팟 등 애플의 과거 1세대 제품들이 있다면 소리를 지르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