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물가는 전 세계에서 몇 위일까?
ECA 지수를 기반으로 본 세계 물가 순위 TOP 20
ECA 지수 공개
2023년의 전 세계 물가 지수가 나왔다. 글로벌 분석 업체인 ECA 인터내셔널이 책정한 'ECA 지수'를 기반으로 점수를 매겼고, 높은 점수를 받은 도시일수록 외국인이 느끼기에 물가가 비싼 도시라는 뜻이다.
ECA 지수는 각 도시의 통화가치와 임대료 수준, 생활에 들어가는 기본적인 생활비를 기준으로 책정됐다. 한마디로 생활에 가장 기본이 되는 의식주를 기반으로 계산된 지수라고 볼 수 있다. ECA 지수를 기반으로 계산했을 때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는 어디일까? 그리고 서울은 몇 위일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지금 바로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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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물가 순위
- 뉴욕
- 홍콩
- 제네바
- 런던
- 싱가포르
- 취리히
- 샌프란시스코
- 텔아비브
- 서울
- 도쿄
- 베른
- 두바이
- 상하이
- 광저우
- 로스앤젤레스
- 심천
- 베이징
- 코펜하겐
- 아부다비
- 시카고
도쿄, 두바이보다 비싼 서울 물가
조사 결과는 다소 충격적이다. 서울의 물가는 전 세계에서 비싼 순위로 9위를 기록했다. 일본의 도쿄, 두바이보다 비싼 것으로 나왔다. 심지어 로스앤젤레스보다 서울의 물가가 더 높다.
세계에서 가장 물가가 비싼 도시 1위는 미국 뉴욕이 차지했다. 뉴욕의 뒤를 이어 홍콩이 2위를 차지했다. 2022년에는 홍콩이 1위를 차지했으나 최근 뉴욕의 주거비용이 상승함에 따라 순위가 역전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