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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산불 연기로 뒤덮인 뉴욕


거대한 산불로 발생한 연기

캐나다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연기가 뉴욕을 덮쳤다.


뉴욕-대기질-역대최악-산불


뉴욕 역대 최악의 대기질

 

2023년 6월 8일 목요일, 미국 뉴욕시의 대기질이 세계 최악의 수준을 기록했다. 뉴욕시 환경보호청은 대기질을 측정하기 시작한 1999년 이후 최악의 수준을 기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대기질 지수가 100을 넘어서면 호흡이 어려운 상태를 의미하며 300을 넘어서면 그 자체로 치명적인 피해를 미칠 수 있는 아주 위험한 상태를 의미한다. 6월 7일 오후 4시 기준으로 뉴욕 시라큐스 대기질 지수는 무려 400을 넘어섰으며 뉴욕 전체를 기준으로 대기질 지수가 평균 300을 넘어선 상황이다.

 

캐나다 산불 지속 발생 중

 

뉴욕시가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최악 수준의 대기질을 기록한 이유는 바로 캐나다 퀘벡에서 발생한 거대한 산불 때문. 캐나다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연기가 미국 뉴욕과 뉴저지 등 북동부 일대를 덮쳤다. 현재 캐나다에서는 무려 400건 이상의 산불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캐나다는 물론이고 주변국들에게까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야외활동 중지

 

미국 뉴욕과 필라델피아, 워싱턴 D.C 등 최악의 대기질을 기록한 지역들은 모두 야외 활동 자제를 권고한 상황이며 공립교 야외 활동까지 취소됐다. 뿐만 아니라 최악 수준의 대기질로 인해 가시거리가 굉장히 짧아진 상황이라 비행기가 이륙하지 못해 대규모 지연 및 취소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영화 매드 맥스의 배경을 방불케 하는 뉴욕 현장의 모습이 담긴 사진은 하단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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