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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비스 스캇이 과거에 운영했던 블로그 공개


트래비스 스캇이 직접 운영했던 블로그 스팟

2010년에 운영했던 블로그 스팟 내용이 공개됐다.


트래비스스캇-블로그
트래비스 스캇 TRAVIS SCOTT


트래비스 스캇이 직접 운영했던 블로그가 발견됐다.

 

트래비스 스캇도 블로그를 운영했다. 힙합 아티스트이자 쿨함의 대명사인 트래비스 스캇이 키보드를 두드리며 글을 작성하는 게 잘 상상이 안된다. 하지만 그의 블로그는 현재도 존재하며 내용 또한 세상에 밝혀지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트래비스 스캇이 직접 운영했던 구글 블로그 '블로그 스팟'의 내용에 대해 알아보자.

 

 


트래비스스캇-블로그


트래비스 스캇의 어린 시절 모습

 

아, 위 사진은 어린 시절 트래비스 스캇의 모습이다. 뭔가 2023년 현재의 트래비스 스캇보다 조금 피부가 하얀 것 같다. 어린 시절부터 힙합의 영혼이 느껴지는 그의 모습이다. 문신과 체인, 실내에서도 선글라스를 쓰고 있는 모습이 남다르다.


트래비스스캇-블로그


트래비스 스캇이 운영하던 블로그 스팟에 올라온 글이다. 사진 속에는 특별한 레터링 프린팅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은 한 소년이 서있다. 공구함을 들고 한 손은 주머니에 넣었다. 

 

이 사진에서 가장 중요한 건 티셔츠에 프린팅 된 레터링의 내용이다. "I FUCK ON THE FIRST DATE"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해석하면 나는 나의 첫 번째 데이트를 완전히 망쳤다."라는 말이다. 트래비스 스캇은 이 사진을 업로드하며 '귀여운 꼬마친구 ㅋㅋ'라는 제목을 남겼다.


트래비스스캇-블로그


또 다른 글이다. 이 글의 제목은 '화산에서 저녁식사를'이다. 트래비스 스캇은 재치 있는 사진을 좋아했던 것 같다. 뜨거운 화산 앞에서 만찬을 즐기는 한 부부의 모습이 담겨있는 사진이다. 

 

트래비스 스캇은 본인의 블로그에 글을 많이 적지는 않았다. 단순히 사진을 아카이빙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한 것 같다. 대부분의 포스팅이 제목만 적혀있고 내용은 전부 사진이다. 더 알아보자.

 

 


트래비스스캇-블로그


감각적으로 그려진 제트기의 일러스트 사진을 포스팅했다. 트래비스 스캇과 아주 잘 어울리는 그림이다. 화이트 + 그린 컬러 조합의 멋진 제트기가 '브룽' 소리를 내며 날아가는 사진이다. 


트래비스스캇-블로그


트래비스 스캇은 어린 시절부터 예술에 관심이 많았던 것 같다. 무라카미 타카시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 글에서도 별다른 말은 없다. 그저 제목과 사진이 전부다.


트래비스스캇-블로그
트래비스스캇-블로그


트래비스 스캇은 스타워즈를 좋아했나 보다. 스타워즈 관련된 사진들을 많이 아카이빙 했다. 역시나 이 포스팅에도 별다른 말은 없다. 그저 다양한 스타워즈 관련 사진들만 업로드했다. 

 

트래비스 스캇이 직접 운영하던 블로그 스폿은 나에게 많은 영감을 준다. 나름 블로그를 아주 오랜 시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그처럼 쿨하게 포스팅을 작성하지 못한다. 어떻게든 더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서 내 글을 읽어주길 바라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텍스트가 포스팅에 들어가야 된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언제나 마음으로는 트래비스스캇처럼 내가 좋아하는 사진들만을 올리며 아카이빙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어찌 보면 이 글은 아카이빙의 종류중하나다. 나는 트래비스 스캇을 좋아하고,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블로그를 운영했다는 사실이 놀라워서 기록을 남기기 위해 쓰는 글이다. 


트래비스스캇-블로그


위 글에서는 트래비스 스캇이 한 문장을 적었다. "Who didnt have this..?'라는 짧은 문장이다. 해석하면 "이것들이 없었던 사람이 있어?"라는 말이다. 그는 게임보이 게임기 사진과 함께 이 문장을 포스팅했다. (그렇지, 게임보이 없던 사람은 없지.)

 

위 포스팅은 지난 2010년 4월 7일 수요일에 올라왔다.


트래비스스캇-블로그


마지막 포스팅이다. 그는 이 포스팅에서 아주 멋진 문장을 남겼다. 슈프림 티셔츠를 입고 있는 한 흑인의 사진과 함께 그는 "Stay true to yourself... and maybe one day take over the world"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해석하면 "너 스스로 항상 솔직할 것. 그리고 어쩌면 언젠가 세상을 휩쓸 수 있을 것이다."라는 말이다.

 

트래비스 스캇은 실제로 스스로 솔직했고, 실력을 키워나갔다. 그렇게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힙합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트래비스 스캇이 운영했던 블로그 스팟의 포스팅 일부를 함께 알아봤다. 그로부터 많은 영감과 에너지를 얻었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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