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전기 SUV 자동차
전기자동차의 특징이 잘 반영된 디자인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SUV 전기차 모델을 공개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이다. 기존 코나의 디자인적 특징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전기차 특유의 디자인적 특징이 새롭게 반영된 모습이다. 소형 SUV지만 듬직한 외관과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가졌다.
가장 눈길을 끄는 외장 디자인은 역시 수평성 램프다. 일자로 쭉 뻗은 수평형 램프가 주는 미래적인 무드가 인상적이다. 전면과 후면 모두 수평형 램프가 적용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전면과 후면에 모두 적용된 수평형 램프는 파라메트릭 픽셀 요소가 더해져 완성됐다.
측면부는 코나 특유의 라인 디테일이 적용됐다. 그로 인해 전체적인 실루엣은 비교적 익숙한 느낌이다. 스포일러는 차체와 일체형으로 디자인됐다. 측면부터 스포일러까지 이어지는 라인이 주는 날렵함이 매력적이다.
실내에서는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하나로 통합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가 눈에 확 들어온다. 전자식 변속 레버는 스티어링 휠로 이동했다. 이외에도 2열 플랫 플로어와 콘솔 공간, 수납공간까지 고려해서 설계된 무드조명 등이 특징이다.
특히 현대자동차가 새롭게 공개한 디 올 뉴 코나 차량 모델이 매력적인 이유는 기본으로 탑재된 여러 옵션들에 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시스템과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됐고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시스템도 탑재됐다. 뿐만 아니라 차로 이탈방지 보조 시스템과 차로 유지 보조 시스템, 고속도로 주행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스마트 옵션이 추가 없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동급 최초로 적용된 여러 기능들도 찾아볼 수 있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를 비롯해 빌트인 캠 2,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 및 실물 카드 없이 결제할 수 있는 e 하이패스 기능이 동급 최초로 탑재됐다.
코나 일렉트릭에는 64.8 kWh 배터리가 탑재됐고 1회 충전으로 최대 410km 주행이 가능하다. 최대주행가능거리도 굉장히 준수한 모습이다. 최고출력은 150kW, 최대토크는 255Nm다.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은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처음 실물이 공개될 예정이다.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서울모빌리티쇼에 방문해서 차량의 실제 모습을 확인해 보자.
